상장 직후부터 롤러코스터 타고 있는 OKLO 오클로 주가
요즘 소형 미국 주식들의 변동성이 장난 아닙니다. 상장 전부터 SMR 소형모듈원자로의 희망이라 기대받은 오클로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클로는 데뷔와 동시('24년 5월 10일)에 하루 만에 -53% 넘게 폭락하여 OKLO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 후로도 하락 추세가 이어지다 최근에 갑자기 또 반등하고 있습니다. '24년 5월 24일에는 또 하루 만에 33% 넘게 급등하며 마치 주가가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클로 주식이 주목받은 것은 생성형 AI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샘 올트먼이 OKOL 주식에 투자한 것이 알려지면서입니다. SMR 소형모듈원자로 자체도 핫한 아이템인데, 시대의 아이콘인 샘 올트먼의 투자 소식 덕분에 더더욱 주목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기대감이 컸던 걸까요? 현재 오클로 주가는 상승/하락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SMR의 새로운 희망, OKLO 오클로 주식?
SMR은 뉴스케일파워를 비롯한 유명한 회사들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소형모듈원전은 기존의 원자력 발전 대비 소형화 및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SMR 자체가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오클로 자체는 수 년째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적자만 쌓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돈을 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MR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대용량 데이터 센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엄청난 전기 소모가 발생할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소형모듈원자로 SMR인데, 언제 이 SMR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미국 정부도 오클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OKLO 자체적으로도 미국 아이다호 주 프로젝트 진출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오클로 자체적으로는 2027년쯤 SMR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간이 꽤 많이 남은 상태입니다. 현재 OKLO 시가 총액이 현재 1.8조 원 수준입니다. 참고로 경쟁사라 할 수 있는 뉴스케일파워 SMR의 시가 총액은 거의 3조 원입니다. 두 회사 모두 제대로 된 실적을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시가 총액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SMR은 분명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는 점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오클로 주식에 대한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주식이기에 앞으로도 엄청난 변동성 발생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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