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뉴스케일파워 주식
짧고 굵게 뉴스케일파워 주식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전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분야의 원탑 기업인 뉴스케일파워 SMR 주식은 그동안 침체 상태였으나, 전세계 각국이 원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친환경 에너지로 노선을 밀었던 유럽의 독일도 늘어나는 전력 수요량을 감당하지 못하자 다시 원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게다가 AI와 클라우드를 커버하는 데이터센터는 계속 폭증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유튜브만 해도 엄청난 데이터가 쌓이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계속 데이터 센터를 설립해야 하지요. 전기 먹는 하마인 데이터 센터는 기존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커버하긴 힘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뉴스케일파워 SMR 주식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SMR은 기존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 보다 부피가 작고 모듈식으로 공장에서 제작한 뒤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합니다. 경제성이 뛰어 나기에 원전의 미래라 평가받았지요. 실제로 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테라파워를 설립하며 SMR 시장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건설 된 SMR은 없습니다. 뉴스케일파워 자체도 비용 문제로 SMR 원전 계획을 취소하며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실패했지만 유럽 루마니아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에 완전한 실패라고 보기도 애매합니다.
국내 대기업 두산과 삼성 등이 투자한 기업으로도 유명한 뉴스케일파워의 향후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센터 등의 영향으로 SMR에 대한 건설 요구는 증가할 것입니다. 기존 원전 대비 경제성과 간편함이 주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뉴스케일파워 CEO는 자사주를 매각하기도 하며 투자자 좋은 시그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회사의 재무 상황이 말이 아니기에 파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형모듈원전 SMR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크기에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은 주식으로 판단됩니다. 뉴스케일파워 주식에 대한 전망 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 의견이 담긴 주가 전망 글이며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많은 위험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꼼꼼한 종목 분석 및 다양한 의견을 따져가며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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