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추세의 아우스터 주가
2024년 5월 17일, OUST 아우스터 주가는 12.97달러까지 급등하며 전 세계 개인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날은 14.15달러를 기록했는데, 5월 10일의 장중 최고가 14.17달러를 뚫진 못 했습니다. 뭔가 가야 할 때 가주지 못하고 주저앉은 느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풀 죽어 있던 아우스터 주가의 상승세는 아직 진행형입니다. 아우스터 주가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OUST는 예상보다 높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매출은 25.94백만 달러, 영업적자는 -25.82백만 달러입니다.
여전히 적자 상태지만 매출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적자 폭도 줄었습니다. 게다가 Ouster는 최근 여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임팩트 있는 사례로 자율주행 버스 제작업체인 Navya와의 파트너십이 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OUST는 Navya의 버스에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테슬라나 완성차 메이커들의 라이다 센서를 외면했지만, 로봇 산업에서의 라이다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OUST와 같은 라이다 센서 제조업체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소 애매해진 향후 아우스터 주가 전망
로봇 산업 자체도 이제 막 태동하는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아우스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 간의 경쟁입니다. 테슬라와 현대기아차 등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자율주행 시스템에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센서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라이다 센서는 레이저를 통해 정밀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비용과 무게입니다. 쉽게 말해 비싸고 뽀대가 안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전문가들은 OUST 주가 전망을 나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Crag-Hallum은 목표 주가를 10달러에서 13달러로 상향했으며, Rosenblatt는 12달러에서 17달러로 상향 조치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관들은 메이저 기관은 아니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예상으로 라이다 센서의 활용 가치와 전망은 밝다고 봅니다. 꼭 자율 주행차가 아니라도 정밀한 움직임을 요하는 로봇 산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앞서도 말했지만 최근 주가 차트를 볼 때 상승을 해야 할 때 저항을 뚫지 못하고 주저앉는 모습 보여주고 있기에 당분간 조정이 찾아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정합니다. 반대로 14달러를 확 뚫고 상승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보유자가 아닌 신규 진입은 다소 애매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최근 상승 추세를 타고 있는 라이다 센서 제조회사 아우스터 주가 전망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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