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보하는 비트코인 가격과 클린스파크 주가
비트코인 채굴 관련 주식 중 메이저 규모로 채굴하고 있는 CLSK 클린스파크 주가가 횡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한화 1억 원을 기준으로 지루하게 횡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LSK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맞물려 그동안 주가가 급등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를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기간 조정 &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회사 주가에 큰 영향 미치는 정보가 최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이 정보에 대해 알아보며 향후 클린스파크 CLSK 주가 전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3월 CLSK의 비트코인 채굴 실적 발표
클린스파크는 2024년 3월 총 806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쉬운 계산을 위해 1 비트코인 당 1억 원이라 치면 대략 806억 원 수준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지난 2월 보다 24%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클린스파크의 채굴 용량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샌더스 빌에 있는 채굴 공장의 증설과 새로 인수한 미국 미시시피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한 덕분으로 추정합니다. 이를 통해 클린스파크의 전체 해시레이트는 16EH/s 수준이라고 합니다. 곧 17EH/s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클린스파크가 보유한 비트코인 총개수는 5,021개입니다. 한화로 5조 원이 넘는 수준입니다.
회사가 코인 채굴 잘해서 돈을 잘 벌고 있기에 채굴 공장에 필요한 장비의 잔금도 다 납부했다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재무적으로 여유가 생겼으니 앞으로 추가적인 채굴 공장 인수 혹은 장비 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클린스파크는 2024년 3월에 비트코인을 고작 3.37개만 팔았는데, 이는 2024년 봄~여름 찾아 올 비트코인 반감기를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찾아오면 클린스파크의 채굴량 자체는 줄어들 것입니다. 반감기가 채굴 용량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비트코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므로 가격 상승 등의 모멘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횡보하고 있는 것도 반감기의 영향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결론적으로 클린스파크의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월가의 금융기관도 대략 20달러 수준까지 목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그 정도 수준은 달성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업체 순위를 보면 클린스파크는 MARA, 피닉스 그룹에 이어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순위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특성상 엄청난 변동성을 수반합니다. 따라서 클린스파크의 주가가 향후 상승하더라도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위아래 엄청나게 흔들어댈 것이란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변동성을 감당키 힘든 투자자라면 CLSK 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비트코인도 엄청난 변동성이 있지만 채굴 관련주의 변동성도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비트코인 채굴 업계에서 3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CLSK 클린스파크 주가 전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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